안양도시공사와 평촌우리병원은 최근 평촌우리병원 회의실에서 임직원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평촌우리병원은 안양도시공사 임직원이 병원을 방문할 시 진료비의 15%를 감면하고, 공사가 진행하는 질병 및 질환 예방에 대한 건강강좌에 전문 강사(의료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령 고객을 위해 건강상담 데스크 운영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도 적극 협업한다.
배찬주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평촌우리병원과 협업을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열 병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인 안양도시공사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면서 “평촌우리병원이 가용할 수 있는 인력 및 장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민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