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 도로제설전진기지[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8/art_1594084022715_72ff0e.jpg)
구리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11월 15일~2020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 동안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구리시는 장기보관에 따라 굳은 염화칼슘을 염수제조 시설을 이용해 염수로 만들어 살수차 및 염수분사 장치에 활용함으로써 능동적인 도로제설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제설대책에 철저를 기했듯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시기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 2019년 도로정비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비보조금 2천만 원을 지원 바 있다.
[ 경기신문/구리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