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62·사진) 상임이사가 지난 22일 공사 제6대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신 사장은 취임식에서 “소통과 하모니경영을 기반으로 양정역세권 등 자체개발사업의 결실, 3기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실현, 직원역량 강화, 체감할 수 있는 윤리경영 실현 등 4대 중점과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계획 박사이기도 한 신 사장은 성원건설과 대보건설㈜에서 건축개발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0년 5월부터 2018년 11월까지 공사 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하다 퇴사 후 곧바로 공사 상임이사로 재 입사해 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기 직전까지 상임이사로 근무해 왔다.
공사 관계자들은 신 사장이 그동안 공사의 개발업무를 사실상 총괄해 왔기 때문에 역점사업인 양정역세권 개발 사업과 신도시 개발 사업 등이 추진력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