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4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0년도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성적 및 복지장학생 80명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소병연 NH농협 남양주시지부장, 장학생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조광한 시장은“우리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면서 “주어진 시간에서 지혜를 넓히고 자신의 방향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지혜를 넓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와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지런히 노력하여 흥미 있는 분야를 찾아 방향성을 가지고 꿈을 찾길 바란다”며 “여러분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향해 정진하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시는 2006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해 2019년까지 대학생 1332명 등 총 3352명에게 36만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하반기에는 약 105명의 재능장학생(예체능)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