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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성명서 발표

불필요 외출․모임 자제, 3밀 시설 회피,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16일 ‘내손에 남양주’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해 달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했다.

 

이날 조 시장은 ‘간곡히 호소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시의 경우 2월24일부터 7월26일까지 약 150일간 확진자수가 53명이었으나 8월11일부터 8월15일까지 5일 동안 무려 1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또, 16명의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서울‘골드트레인’접촉자이며 3명은 용인 우리제일교회, 8명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서 밀폐된 시설, 가까운 거리에서의 밀접 접촉, 작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의‘3밀’이 코로나19 감염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라고 덧붙였다.

 

이어.“앞으로 향후 일주일이 코로나19 대규모 확산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 라며 고위험군 시설인 공공체육시설, 도서관 등의 운영을 다시 한번 중단 한다고 했다.

 

또,꼭 필요하지 않은 외출과 모임은 반드시 자제하고 밀폐, 밀접, 밀집의‘3밀’시설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은 철저히 지켜 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경각심을 다잡아 주시고 또다시 몰려오는 이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해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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