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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1‧2차에 걸쳐 지급

2학기 등록금 사전감면형식 등으로 차등 지급

 

을지대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2차 코로나 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을지대는 지난 7월부터 총학생회 및 대학-학생 협의체와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해 왔다. 이 간담회를 통해 장학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하기로 결정했고, 7월 ‘1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재학생 전원(4천614명)에게 10만원씩 지급했다.

 

또 신문고 특별장학금을 마련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최대 2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이어 이달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2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편성, 등록금 실 납입금액(입학금 및 장학금 제외)에 학과별‧학년별 비대면 수업 시행 비율을 산정해 2학기 등록금 사전감면 형식 등으로 차등 지급한다.

 

을지대는 1차와 2차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통해 평균 등록금 대비 최소 2.2%에서 최대 11.7%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을지대는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 상황에서도 성적장학금을 축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희 총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되었다”며, “2학기에는 지난 한 학기에 걸쳐 비대면 강의를 대학에서 충실히 준비한 만큼 보다 더 내실 있는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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