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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민들 "미사호수공원 수질개선에 시-LH 적극 나서라"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병용·오지훈 의원과 미사1·2동·풍산동 주민자치위원 및 유관단체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지난 9일 호수공원에서 미사지역 최대 현안인 ‘미사호수공원 수질개선 촉구 서명운동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행정협의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명운동을 시작한 이후 1만7271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히고 “짧은 시간 동안에 이만큼 서명이 가능했던 이유는 망월천 미사호수공원의 수질개선을 염원하는 시민들 의지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정 의원은 “이번 서명운동으로 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사호수공원 수질개선 대책을 하루빨리 수립하여 시민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시와 LH에서 적극 나서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정협의회는 “LH가 해결의지 없이 시간끌기만 지속한다면 더 큰 시민들의 분노에 직면할 것”이라며, 망월천 전 구간에 대한 오염도 조사 등 4개항에 대한 요구를 담은 서명지를 시와 경기도, 도의회, LH 본사에 각각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최종윤 국회의원은 “호수공원은 12만이 넘는 미사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수질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시방편이 아닌 근본적인 수질 개선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미사지구 행정협의체, 시·시의회와 함께 망월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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