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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이미용업소 1200곳에 방역물품 등 지원

 

 인천시 남동구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10월부터 이·미용업소 1200곳을 대상으로 위생·방역관리 지도 및 방역물품 세트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9월 예정이던 제3회 남동뷰티헤어 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취소되면서 행사 예산을 이·미용업소의 방역관리지원사업으로 전환, 추진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이·미용업소 중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규모 약 1천 곳과 신규 영업자 200곳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구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영업소 현장을 방문,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위생관리수칙 준수 지도와 방역관리 수칙 준수를 홍보한다.

 

또 영업소 내 방역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스크·기구소독제·손소독제로 구성된 방역물품세트를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등 극복을 위해서는 위생·방역관리 강화를 바탕으로 한 영업소의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대적으로 취약 우려가 있는 소규모 영업소 및 신규 영업자를 우선 지원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선제적 대응 조치해왔으며, 코로나19 방역 수칙 홍보 및 준수 지도와 함께 방역물품 기구소독제 1400개, 손소독제 170개, 마스크 1100개를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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