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의폴 블랙박스 감시단’을 운영한다.
의폴 블랙박스 감시단은 의정부경찰서 전 직원이 근무 외 시간에 개인차량 블랙박스 등을 이용해 이륜차 등 모든 차량에 대해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주요 사고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하게 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인해 이륜차 배달이 급증하고 있어 이륜차 교통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의정부 관내 교통사망사고 10건 중 4건이 이륜차 사고로, 전년 대비 이륜차 사고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정부경찰서장은 “경찰서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더 이상 이륜차 등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