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견본. /하남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4832588333_22a36c.jpg)
하남시는 지난 9월 한 달 간 지역화폐 하머니 139억원을 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8월 발행액인 70억원 대비 199% 증가한 수치로, 올해 누적 발행액 734억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난 9월 진행한 지역화폐 추석명절 10% 특별할인과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소비지원금 3만원 지급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1월부터 계속되는 하머니 10% 할인발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에도 지역화폐 하머니 10% 할인을 월 30만원 한도로 추진하며, 연말까지 인센티브 할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하남 = 김대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