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가 2020년 하반기 구급대원 폭행사고 예방을 위한 폭행피해 예방 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2일 소방서에 따르면 현장활동 중 대원들의 폭행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을 확보하고 친절마인드를 향상하고자 마련된 이날 교육의 중점내용은 구급대원 폭행방지 호신술 교육, 채증장비(구급차 영상기록장치, 액션카메라) 사용에 관한 사항 및 도민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구급대원들의 친절도 향상 등이다.
특히 교육은 경찰 특공대 전술교관 김보형 강사를 초빙하여 친절교육과 같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연출하여 각종 폭행상황에서 대응할 있도록 맞춤형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이경수 구리소방서장은 “호신술 교육을 통해 자기방어능력을 향상시켜 폭행현장에서 구급대원 스스로 본인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숙한 시민정신을 갖고 119구급대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