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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공정률 20%… 준비 ‘착착’

 

가평군이 올해 7월 착공한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이 현재 공정률 20%를 보이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설악다문화종합복지관은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설악면 신천리 516-7번지 일원 999.62㎡에 총사업비 35억여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및 개관 예정일은 내년 5월이다. 

 

복지관 지하 1층에는 음악연습실, 다목적활용실 등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 청소년운영위원실, 강의실이 2층에는 상담복지실, 물품보관실, 휴게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3~4층에는 한국어교육실, 문서고, 다문화소통실, 조리교육실 등이 설치됨으로써 다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나서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가평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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