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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역사의 기록유산 ‘제27호 구리문화지’ 발간

조선의 역병과 코로나19 팬데믹·인포데믹 특집 수록, 구리의 역사문화 조명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문화원에서 ‘통권 제27호 구리문화지’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리문화원에서 매년 1회씩 발간되는 구리문화지는 한 해 동안 구리문화원이 수행한 다양한 사업 내용으로 구성되는 구리시의 유일한 문화 매거진이다.

 

특히 올해 발간된 문화지는 ▲파쟁으로 얼룩졌던 질곡의 조선 500년을 이끌었던 정신적 지주, 선비정신의 조명 ▲조선의 역병과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과 인포데믹(Infodemic)에 대한 특집 ▲구리문화원 향토사연구소의 탁본 활동 ▲토평동 벌말 대동치성기와 장의 명부로 본 마을 생활상 수록 ▲13도 창의군이 수택동 한강변에서 서울로 진격한 역사적인 사실 ▲구리시의 문화 인물·시·수필 등이 실렸다.

 

안영기 원장은 “기록유산을 잘 남기는 것만으로도 현재의 우리가 미래세대에 대하여 제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이라며 “문화지 발간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세계문화유산 동구릉, 아차산의 고구려유적과 대장간 마을, 망우산의 독립유공자·문화예술 인사의 묘역을 품고 있는 역사문화의 도시로 구리문화지가 구리의 역사문화를 이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제27호 문화지 발간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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