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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소방서·구리시, 사각지대 없는 안심주택 조성 위해 ‘팔 걷어’

 

구리소방서와 구리시가 지난 20일 지역 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각지대 없는 안심주택 조성 행사를 추진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인천 한 빌라에서 발생한 일명 ‘라면 형제’ 화재사고를 교훈 삼아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는 안심주택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오래된 빌라 등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주민들의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점에 착안했다.

 

소방서는 이번 시범 안심주택 조성사업으로 지정된 빌라 2개소 10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100개, 주택화재경보기 200개를 무상보급 및 설치를 지원했고, 구리시청 복지정책과와 수택2동에서는 건강플러스 복지상담실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체크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했다.

 

이경수 서장은 “구리소방서는 지난 10여 년간 구리시 화재예방을 위해 재난취약계층 6661가구에 소화기 6330대와 주택화재경보기 1만490개를 무상보급했다”며 “앞으로도 안심주택을 지속 선정 및 조성하고 안전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구리시 어느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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