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가 30일 경찰서에서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 레이스 365일’ 달성을 기념하며 의무위반 예방 활동 및 청렴한 경찰문화 조성 유공 경찰관 92명을 대상으로 개인 및 단체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포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표창 대상자 4명만 참석한 채 소규모로 진행됐다.
의정부경찰서는 924명의 경찰 및 의무경찰 대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112신고 약 11만8201건, 사건접수 2만1889건으로 경기 북부에서 치안 수요가 가장 높은 관서로 손꼽히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경찰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불신을 안겨주는 경찰관 의무위반 사고(음주운전·성비위·갑질 등)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 상황 속 각자의 위치에서 주어진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의정부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