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자원봉사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센터는 지난 3일 시장집무실에서 자원봉사 대상과 최우수 수상자 등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그 외 수상자는 직접 찾아가는 시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남양주시자원봉사 대상에는 ‘EBC헌병봉사대’가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남양주방범연합대 김태은씨가 선정됐다.
또 오티콘 보청기 남양주점 대표 한지석씨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현재 남양주시는 인구의 25.1%인 약 17만 8천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활동 중에 있다”며 “나눔을 실천해 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