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응천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은 4일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3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의원은 지난 2일 통과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30억과 함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 사업비 24억4000만원, 평내동 궁집 정비 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60억7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90억 규모로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유소년축구시설과 함께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남양주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의 예산이 마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예산확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 24.4억원과 평내동 궁집 정비를 위한 예산 6.3억원도 확보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