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발행하는 시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4년 연속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체육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시상식에서 굿모닝인천이 ‘인쇄사보 공공 부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또 홍보콘텐츠팀 정경숙 주무관이 개인상인 유공 부문 기획·홍보대상을 수상했다. 정 주무관은 지난 2007년 굿모닝인천 제작에 참여했고, 2018년부터 편집장을 맡아왔다.
김흥기 한국사보협회 회장은 “굿모닝인천은 매년 개편을 통해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독자서비스를 강화하고 편집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주는 등 개선노력이 돋보였다”며 “지자체는 물론이고 기업의 경우에도 4년 동안 내리 수상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굿모닝인천은 올 초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젊은 층을 위한 영상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중순부터 ‘인천명문교를 찾아서’, ‘정책만화’, ‘인천의 옛 지명’ 등을 신설하고 편집디자인을 바꾸는 등 개선 노력을 해왔다.
백상현 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재밌게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1994년 1월 ‘내고장인천’이란 월간잡지로 시작한 굿모닝인천은 이 달에 통권 324호를 펴냈다. 이번 호엔 김광용 시 기조실장과 TBN방송진행자 육각수가 돌아본 2020년, 야구인 임호균이 함께한 2020봉황대기 우승팀 인천고 탐방 등의 특집기사가 실렸다. ☎440-8301, 8305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