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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 선정...서포리항.초지항도 함께

구, 사업비 107억 확보...2023년 관련 사업 마무리

 

 인천시 중구 삼목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9일 삼목항이 정부의 어촌뉴딜300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총 10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은 어촌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심사를 거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지역은 중구와 강화·옹진지역 총 12곳이 지난 9월 해수부에 신청했고 중구 삼목항을 포함해 강화 초지항, 옹진 서포리항 3곳이 선정됐다.

 

구는 국비 75억 원 등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내년부터 정주여건 개선에 들어가 2023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공통, 특화, 소프트웨어(SW)사업으로 나뉘어 있다.

 

공통사업으로는 ▲어항시설 확충 ▲어민작업장 마련사업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둔다. 특화사업은 ▲삼목항 보행자 길 정비▲내방객 쉼터 마련 ▲어판장 리모델링 등이며, 인천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삼목항 투어프로그램(인천공항환승투어 연계)▲삼목항 지역특산품 도시락 사업 등 SW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삼대가 지키고 싶은 어촌'이라는 슬로건으로 어업인들의 생활터전을 확충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연계, 방문객 수요 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한 계획이 인정 받아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삼목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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