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박석윤 운영위원장이 지난 9일 열린 제301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는 생활이 어려운 재활용품 수집인의 수집 활동에 대한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행정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복지 증진 및 자원 재활용 촉진에 이바지하고자 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지원계획, 지원대상 수집인 선정, 지원내용,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박석윤 운영위원장은 “이 조례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개인 수집인에 대하여 안전교육 실시와 안전장비 지급 등을 통해 수집인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고 시민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대표발의 했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