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점등된 희망트리. [ 사진 = 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8296094482_dc07b3.jpg)
인천시 동구는 지난 1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희망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내년 1월말까지 약 2개월 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희망트리 운영 기간 트리 주변 광장에는 개인 모금함(저금통) 배부를 통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이 전개되며 시민들이 서로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접수를 위한 희망 우체통이 설치된다.
이날 관내 취약계층 및 노숙인들을 위한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연말연시 북광장이 희망과 나눔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대제철 등 각 기관과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