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구청장과 '중구 스스로 해결단'이 수료식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 = 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0/art_16078300467434_fd5bbe.jpg)
인천 중구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스마트 리빙랩’ 수료식을 지난 10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3개월 간 리빙랩 전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스스로 해결단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또 ‘영종하늘도시 진로마트 일원의 교통분야 문제’를 주제로 개최된 여섯 차례의 워크숍과 선진지 답사를 통해 논의하고 고민한 아이디어을 종합해 전문가의 자문으로 개발한 ‘도시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하늘특공대’라는 웹 커뮤니티의 프로토 타입 시연 등이 진행됐다.
프로토 타입은 웹 커뮤니티 내 영종1동 질서모니터링을 위한 ‘주민캠페인’과 불법주정차 감소를 위한 ‘실시간으로 주차가능한 곳을 알려주는 주차맵’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공모한 ‘2020년 시민참여 인천 스마트도시 리빙랩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인천시 중구 스스로 해결단’을 구성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스마트 시티 확산과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번 스마트 리빙랩으로 도출한 프로토 타입을 더욱 구체화해 우리 구에 실제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