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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제·노동 기관단체와 그린뉴딜 협약 체결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등과 기후 위기 극복 및 녹색일자리 창출 협력 다짐

 

구리시는 지난 10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구리지점, 한국노총 경기동북부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구리시지회 등 경제·노동 기관단체와 ‘그린뉴딜, 구리’ 범시민 실천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구리시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소상공인, 노동자, 소비자 등을 대표하면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각 기관단체가 시와 공동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서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그린뉴딜, 구리’ 관련 시책추진 시 공동노력,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1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제로, 생활자전거 타기, 음식물 안 남기기, 에너지 절감 등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인간이 화석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면서 최근 100년간 지구 온도가 1도 이상 올라갔다. 빙하는 녹고 해수면이 높아지면서 이상기후가 발생하는 등 어쩌면 미래에는 지구에 생물이 살 수 없을 것”이라며,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바람, 햇빛, 땅의 지열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함으로써 우리 미래 세대가 아름다운 지구에서 살 수 있도록 그린뉴딜 구리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수도권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철저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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