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가 ‘우양과 함께하는 스마일 푸드’ 사업을 실시했다. (사진=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7006562348_fdb7ab.jpg)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양재단의 후원을 받아 센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에게 식생활 개선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시키고, 양질의 먹거리를 지원하여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우양과 함께하는 스마일 푸드’ 사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경기도 구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 60명으로, 탈빈곤을 위해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이다.
이에 경기구리지역자활센터는 ‘우양과 함께하는 스마일 푸드’ 사업을 통해 총 60가구의 저소득층에게 국내산 유기농 밀키트(해신탕, 삼계탕, 부대찌개 등)와 각종 신선 식품(계란, 고기, 양파 등)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전달했으며, 대상자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본 센터 교육장에서 식생활개선교육을 총 2회 실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김모씨는 “그동안 홀로 간단히 때우던 끼니 대신 신선 식품을 통해 다양한 메뉴가 구성된 식사를 하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해준 정성 담긴 요리가 생각이 난다. 오랜만에 밥을 두 공기나 먹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