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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각종 사업 추진 ‘탄력’

구리시의회, 2021년도 본예산안 7131억원 원안 가결

 

구리시는 지난 22일 2021년도 본예산안 7131억원이 시의회로부터 원안가결 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 및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전했다.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1991년 구리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 있는 사례다.

 

시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의 지속적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보다 11.04% 709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확장 예산을 편성했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806억원(17.24%)이 증가한 5483억원, 특별회계는 97억원(5.57%)이 감소한 1648억 원이다.

 

일반회계 주요 세출예산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분야 2398억원(43.73%) ▲교통 및 물류 분야 416억원(7.59%) ▲환경 분야 408억원(7.45%) ▲문화 및 관광 분야 393억원(7.17%)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368억원(6.71%) 등 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중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본예산안 원안통과는 시민의 대표인 의회에서 집행부에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의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시민행복 특별시 조성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다시 한번 시의회의 2021년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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