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플레이)](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252/art_16088591069976_b8ac68.jpg)
쿠팡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Coupang Play)’로 OTT시장에 진출한다.
쿠팡은 지난 24일 자사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를 공식 출범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다라 쿠팡 와우 멤버십(로켓와우)에 가입하면 월 29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로켓배송 서비스부터 영화, 드라마, 입시강좌 등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 스트리밍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은 이번 OTT 콘텐츠 공급을 위해 YBM, 대교 등 국내 교육기업들과 협업해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와 함께 미국 TV 시리즈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 ‘CNN10’ 등 색다른 콘텐츠도 추가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쿠팡플레이는 넷플릭스 등 거대 OTT 선두주자들보다 가격 면에서 강점을 지닌다. 기존 OTT 플랫폼의 월 정기 요금과 비교해도 최대 3분의 2 이상 낮은 가격이다. 또 계정 1개당 프로필을 5까지 만들어 이용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콘텐츠 다운로드 또한 가능하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 디렉터는 “쿠팡은 독창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일상이 지금보다 더 편하고 즐거울 수 있도록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자체 제작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