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4.4℃
  • 흐림강릉 25.6℃
  • 흐림서울 24.5℃
  • 대전 25.7℃
  • 흐림대구 29.7℃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5℃
  • 흐림부산 26.4℃
  • 흐림고창 27.6℃
  • 구름많음제주 32.4℃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7.1℃
  • 구름많음강진군 29.2℃
  • 흐림경주시 28.9℃
  • 흐림거제 26.5℃
기상청 제공

이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동구 금창동, 정부 도시재생예비사업 최종선정

 

 인천시 동구 금창동이 도시재생예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구는 금창동 일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선정 돼 국비 지원으로 9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로 그 동안 주민 역량강화를 위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소규모 재생사업'과 '주민참여프로젝트사업', '사업화지원사업'을 통합한 것이다. 전국 지자체 중 86곳을 선정해 총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완료한 지자체에 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신청이 가능하도록 제도화됨에 따라 2021년도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금창동 일원의 예비사업 선정은 그 의미가 크다.

 

구는 금창동 예비사업의 국토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포함, 총 6억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빈 상가 리모델링을 통한 공유부엌 커뮤니티 거점공간 조성, 전통발효식품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주민공동체 모니터링 및 지역자산 재생계획 수립을 통해 주민 주도 사업추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허인환 구청장은 “구-센터-주민협의체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 아이템 발굴과 계획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는 등 예비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발판으로 내년도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