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관내 건축 및 건설업체를 상대로 ‘G-Housing사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내년 1월 29일까지 관내 건축 및 건설업체 중 민간 자원,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며,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화장실·부엌·거실 등에 대해 개·보수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세부 사업 내용은 참여하는 관내 업체가 자원 및 재능 기부 등 봉사를 통한 집수리를 실시하며 사업유형은 참여업체가 ▲개보수 용역 발주 ▲재능·자원을 직접 활용하여 공사 시행 ▲복지기관에 기부 후 복지기관에서 공사 시행하는 방식 등이다.
시는 올해 2개 건설회사가 참여하여 2가구를 보수했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건축업체 및 건설회사는 안성시청 건축과 공동주택팀(G-Housing 사업담당 ☎ 678-2856)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안성 = 박희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