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이 기탁한 양념소불고기를 용유동 내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념소불고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는 용유동자원봉사센터 상담가와 용유동행정복지센터 보건복지팀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됐다.
인천항보안공사는 환서해권 물류허브이자 수도권 관문항인 인천항만의 경비·보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각종 사회공헌활동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허선애 인천항보안공사 나누미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