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1/art_16097452479799_093c09.jpg)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 평택2공장을 방문하는 등 반도체 사업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4일 삼성전자 평택2공장을 방문해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 참석 및 반도체부문 사장단과의 중장기 전략 점검 등 신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삼성전자 평택2공장은 삼성 반도체 가운데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이다.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생산 및 호황에 이어 이번 파운드리 생산을 기념하고자 설비반입식을 이 같이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이용한 원익IPS 회장, 박경수 피에스케이 부회장 등 협력회사 대표 5인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부회장은 평택2공장 및 EUV(Extreme ultraviolet lithography ,극자외선 공정) 전용라인을 점검하는 등 현장 임직원 격려 활동을 진행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2021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삼성으로 도약하자. 함께 하면 미래를 활짝 열 수 있다”며 “삼성전자와 협력회사, 학계, 연구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신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