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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회 제30대 구리시 부시장 부임… 시민행복 구현에 최선

취임식 취소, 현장 살피는 소통 행보로 공직사회 새로운 활력 기대

 

구리시는 2021년 1월 1일자로 제30대 부시장에 차종회(58) 전 경기도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이 부임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차종회 부시장은 1982년 일반행정 공채 공무원으로 시작하여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 여성정책과장, 장애인복지과장을 역임했다.

 

차 부시장은 매사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폭넓은 대인관계로 조직 내 상하급자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차 부시장은 관행적인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부임 첫날인 4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구리시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를 찾아 직원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본청 각 부서를 방문하여 부서 현안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격의 없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케 했다.

 

차종회 부시장은 “구리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면적은 가장 작지만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 가장 먼저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는 등 다른 어느 시군보다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은 물론‘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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