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주)는 최근 중구청에서 성금 20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 행사에는 유인준 인천대교 대표이사와 홍인성 중구청장, 이상림 중구지역자활센터장, 이정윤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대교는 1999년 설립 이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예술활동 지원, 연탄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여왔고 2019년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속적 지원을 위한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천대교 희망잇기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지역 자활대상 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인준 인천대교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인천대교는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