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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녹색기업’ 선정 ‘쾌거’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 등 참석 '현판식' 진행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 내세운 친환경기업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온실가스배출 및 환경오염의 발생 최소화에 앞장 선 결과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측은 윤태양 삼성전자 평택시업장 부사장과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으로 선정받은 삼성전자는 ‘환경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농도를 법 기준 5% 미만으로 배출해 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환경안전 국제 공인기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부여하는 폐기물 매립 제로 ‘GOLD등급(자원순환율 95% 이상)’을 획득하며 녹색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런 쾌거는 그동안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식당·매점과 같은 사내시설에서 사용하는 플라스틱을 모두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등 많은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자평했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오산천 방류수의 수질지수가 생태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반도체 사업장이 주변 친환경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태양 삼성전자 부사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국가 저탄소 정책을 선도하는 친환경 사업장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범위와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난해 7월 반도체 사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DS부문 산하에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신설하고 향후 환경 경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평택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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