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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2021년 빈집 정비사업 본격 확대 추진

 

 인천시 중구는 올해 빈집 정비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빈집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2020년에는 장마·태풍 등의 위험으로부터 정비가 시급한 13동의 빈집을 철거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사업초기에 계획된 3억9000만 원의 예산을 2021년에는 2500만 원이 증액된 4억1500만 원으로 편성했다. 빈집정비계획과 중구가 운영하는 안전관리자문단의 회의 결과를 반영해 위험요소가 많은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예정으로 1년 이상 방치된 주거용 건축물이 대상이다.

 

빈집은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붕괴·화재 등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관이나 악취 등으로 주거환경에 많은 지장을 초래,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된 빈집을 철거해 화재나 붕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개항 역사 지구의 미관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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