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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안승남 구리시장 “올해 시정 방향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정진’”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올해 구리시 시정 방향은 새로운 일상(New Normal)으로의 정진이다.

 

사업목표로는 지난해와 같이 민선 7기 비전인 ‘더 오래 살고 싶은 건강행복도시, 손잡고 성장하는 스마트 경제도시, 환경을 지키는 지속가능도시, 한국사를 배우는 교육관광도시, 시민이 함께 만드는 협치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5개의 정책목표, 24개의 중점과제 그리고 157개의 전략사업이 담긴 2035장기발전계획의 지속적인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린 스마트 미래도시’로서의 추진 계획은.

구리시는 현재 경의중앙선과 경춘선이 운행되고 있다. 2023년에는 지하철 8호선이 완공되어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열린다.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향후 세종간 고속도로까지 연결되면 전국 어디든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이 갖춰진다. 명실공히 경기동북부 허브도시의 기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사노동 ‘구리도매시장 이전 후 푸드테크 융합’ 계획은.

구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후 식품산업에 4차산업 기술을 적용, 이전보다 발전된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푸드테크밸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여기에 사노동 지역으로 지나가는 8호선 별내선에 사노역을 신설할 경우 관광객 유치 활성화는 물론 푸드테크 관련 기업들이 함께 들어오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변화 ‘그린뉴딜, 구리’ 사업 추진 배경은.

구리시는 먼저 기후위기 대응팀 신설의 조직개편과 지난 9월 1일 구성한 그린뉴딜 추진단 확대 운영으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한다. 시민 속으로는 유관기관·민간단체와의 상생협력으로 그린뉴딜 공동 대응 범시민 실천협약 체결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마지막으로 구리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21년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지만 코로나19 등 주변 환경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은 새로운 도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구상하고 도전하며 미래도시를 디자인해 나갈 것이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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