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오후 11시5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동의 한 아파트 14층 발코니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인천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주민 30여 명이 연기가 퍼지면서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고, 발코니 바닥과 벽면 등이 타 35만 원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정)가 발생했다. 화재는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원인으로 추정 중이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