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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 위해 구슬땀

공무원 234명 비상근무, 한발 앞선 제설작업 대응으로 시민 안전 확보

 

기상청이 수도권에 최대 15㎝의 폭설을 예보한 상황에서 구리시가 지난 3일 저녁부터 4일 새벽까지 2일간 내린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3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여 공무원 총 234명이 구리시 전역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시는 퇴근길 대란이 우려됨에 따라 오후 5시경부터 사전 제설제 살포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후 8시 15분경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시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 대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각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인도 및 골목길, 경사로 등 제설 차량으로 제설이 어려운 취약지역 및 구간에서 직접 장비를 이용하여 제설작업을 진행하며 시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하여 노력했다.

 

또한 이날 저녁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차종회 부시장은 주요도로, 경사지, 이면도로, 골목길 등을 제설 상황을 구석구석 살피며 공무원과 제설작업을 함께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최근 들어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시민 생활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구리시 공무원의 한발 앞선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상시 상황 관리체계 유지, 시민 생활 안전 대책을 위해 빈틈없이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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