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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민감사관, 관내 사회단체 보조금 집행실태 감사 시작

3월 22일부터 ㈔한국예총 구리지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활동

 

구리시가 22일부터 10일간 ㈔한국예총구리지부에 대한 보조금 등 집행실태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8개 관내 사회단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감사는 7명의 특정업무 시민감사관들이 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보조금 등 불합리한 업무 처리 행태를 시정 개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시정의 감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리시 시민감사관은 지난 2019년부터 구리시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관내 사회단체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시민감사관은 그동안 총 11회에 걸쳐 특정감사를 실시해 총 167건의 지적사항를 적발하고 2600만원의 보조금을 환수한 바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큰 성과를 내고계신 시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펼쳐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와 관련하여 시는 감사 행정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한 시정 실현을 위해 2월 18일 ‘보조금 제도, 지출 분야, 계약 분야의 감사 사례’를 위주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최두선 공공재정연구원장이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시민감사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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