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지난 23일 까지 총 3일간 일정으로 구조대원 동계 수난구조 훈련 실시했다.(사진=구리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8/art_16141533626965_29d2d2.jpg)
구리소방서는 지난 23일까지 총 3일 간 일정으로 포천시 소재 ‘포프라자’ 잠수센터에서 구조대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혹한기 수난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동절기·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 및 초기 수습능력 배양을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으로는 ▲ 드라이슈트 착용 및 입수훈련 ▲ 2인 1조 수중탐색법 ▲ 물 속에서 로프를 활용한 신호 및 수신호 실습 ▲ 익수자의 저체온증 대처 및 응급처치 등이다.
김전수 서장은 “해빙기 수난사고는 추위와 얼음으로 인해 일반 수난사고와는 양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으로 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며 “최근 낮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되면서 강이나 하천의 얼었던 부분이 서서히 녹아내려 사고 위험이 높아져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