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시립 갈매 어린이집이 이전해 2일 개원했다. (사진=구리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309/art_16146752308337_867be7.jpg)
구리 시립 갈매 어린이집이 지난 2일 담터지역에서 성은교회 1층(갈매중앙로 184)으로 이전하여 개원했다.
시에 따르면 시립 갈매 어린이집은 2008년 12월 최초 개원하여 운영 중이었으나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로 인한 아동들의 안전과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갈매동 내 현 부지로 조기 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면적 274㎡, 지상 1층 규모, 정원 49명으로, 사업비 약 1억원을 들여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2020~2021년 연속 열린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는 등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시립갈매 어린이집은 이전 개원과 함께 야간 연장 보육, 장애 통합 보육 등 취약 보육 서비스 제공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도 계획하고 있어 갈매동 지역의 공보육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이전 개원은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아동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