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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건설사업 자체 ‘합동설계단’ 운영… 주민 의견 반영 성과 거둬

40건(총사업비 50억원) 사업 자체 설계, ‘2억 1천만원’ 예산 절감

 

구리시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달간 2021년 건설사업의 신속 집행과 주민 숙원사업 등의 조기 추진을 위해 ‘자체 합동설계단’을 운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구리시는 2020년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높이고자 본청·사업소 시설(토목)직 공무원 3개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합동설계단’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도로, 하천, 상하수도 및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등 총 40건 총사업비 50억여 원의 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합동설계단은 사전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특히 자체 설계를 통해 용역비 2억 1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 합동설계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Untact) 방식을 도입‧운영했으며,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 완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됐다”며 “시는 건설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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