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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30대 남성 실종.. 소방·경찰 수색중

B씨 잠옷 차림으로 차량과 휴대폰만 가지고 집을 나선 후 연락 두절

 

구리소방서가 지난 9일 새벽, 구리시 토평동 강동대교 인근에서 30대 남자 B씨의 실종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경찰 등이 합동 수색 중에 있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신고자 A씨는 지난 9일 새벽 집에서 담배를 피우던 B씨가 잠옷 차림으로 차량과 휴대폰만 가지고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 됐다고 신고했다.

 

이에 소방서는 B씨의 차량이 강동대교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됨 점을 토대로 한강 투신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색을 진행중이다.

 

또한 B씨의 차량 주변 뿐만 아니라 경찰 및 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서울 광나루119수난구조대와 합동으로 실종이 의심되는 강동대교 인근부터 수색지역을 하류방향으로 더욱 확대하고 구역을 나누어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전수 소방서장은 “수색기간이 길어지며 대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며 “대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을 수 있도록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구리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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