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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절반은 땅 부자?

[퇴근길 뉴스] 3월 25일

오늘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쁜 일상 때문에 뉴스를 챙겨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경기신문이 퇴근길 시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늘의 주요 뉴스를 간략히 소개드립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본문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편집자 주]

 

 

◇ 경기도의원 절반은 땅 부자?

 

경기도의원 141명 가운데 절반인 70명이 전국 곳곳에 본인과 배우의 명의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었네요.

 

김용찬 의원은 보유하고 있던 일대 땅의 공시지가가 급등하면서 약 19억원 가량의 재산 상승을 신고했고, 진용복 부의장 역시 30억원 가량의 토지보상금으로 인해 재산이 전년 대비 25억 9000만원 증가했습니다.

 

남편의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애형 의원은 소유한 토지가액만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공직자는 땅을 가지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최근 LH 발 땅 투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보유 동기가 투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경기도의원 141명 가운데 70명...전국 방방 곡곡 땅 보유

☞ 경기도, 단체장·의원 평균재산 10억 8천만원…전년대비 1억 ↑

 

 

◇ 현역 도의원 동생, 토지 매입 후 보상 받고 수억 원의 시세 차익

 

현역 도의원인 A씨가 시의원 신분일 당시 첨단산단 조성에 관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해 동생에 알려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A의원의 여동생 B씨가 땅을 사고 2년 뒤 이 지역에 첨단산단 조성이 본격 추진됐습니다. B씨는 이후 시의 보상금을 받고 토지를 처분해 수억 원의 차익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같은 의혹에 A의원은 "부동산에 관심도 없어서 몰랐고, 개발정보를 알았다면 못 사게 했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군포지역 현역 도의원 동생 부동산 투기 의혹 제기

◇ 4.7 재보선 공식선거운동 시작…첫날부터 날선 공방

 

여야가 4.7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5일 서울과 부산에서 당력을 총동원한 득표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구로을에서 내리 3선을 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정치적 고향인 구로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다소 취약한 지역으로 알려진 강북권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네요.

 

부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유세전을 펼치며 각자의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상대방을 향한 네거티브로 점철된 선거가 아닌 비전과 공약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경쟁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 여야, 공식선거운동 첫날부터 총력전..."정권심판" vs "MB아바타 장악 안돼"

☞ 온라인 여론전도 치열…與 '신종 색깔론'에 野 "편 가르기"
 

◇ 12명의 사상자 나온 교통사고 사진 홍보용으로 쓴 업체

 

광주의 한 공업사가 지난 22일 12명의 사상자를 낸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진을 홍보용으로 사용해 비판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사고는 화물차에 들이받힌 자동차가 완파되는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사고의 심각성을 주목 받기도 했는데요. 

 

이같은 안타깝고 참혹한 사고 현장 사진을 무슨 연유로 홍보용으로 사용했는지 업체 대표와 연락을 취해봤습니다.

 

☞ 사망자 나온 교통사고 사진을 SNS 광고로…업체 "몰랐다"

 

 

◇ "여러분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경기신문 '우리동네'

 

작은 이야기부터 축하 메시지까지… 경기신문이 여러분의 선물같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남을 돕는 것이 몸에 밴, 우리동네 '봉사왕'을 소개합니다"

☞ "묵직한 볼이 핀을 쓰러트리는 쾌감"…우리동네 '닥치고 볼링 클럽'

☞ "가장에는 남녀 없다" 한마디에 확신…"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 판사봉 잡은 우리집 '복덩이' 셋째 박결의 돌잔치

☞ "색소폰은 내 평생 친구"…색소폰 매력에 푹 빠지다

☞ 천연 비타민 커피 '비타빈스'…'건강한 커피' 제공할게요

 

여러분의 소식을 '우리동네'에 올려주시면 잘 갈무리해서 전해드릴게요!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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