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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탄소중립 이행’ 앞장선다!

30일 스마트 그린도시 협약식 체결
100억원 규모로 6개 사업 본격 추진

 

평택시가 2050 탄소중립 이행의 출발점으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 협약식’을 가졌다.

 

31일 시는 환경부와 기후변화 관련 위험과 환경 훼손에 대한 회복력 및 적응력을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 스마트 그린도시로 대한민국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시는 비전 선포식이 열린 30일 한정애 환경부장관과 송옥주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25개 스마트 그린도시 대상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이행에 공동으로 앞장 서겠다는 취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한민국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국가로 가는데 평택시가 모범 선도 도시 모델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도시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그린뉴딜 과제 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마을 규모에서 기후・환경 여건 진단을 토대로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 사업들을 복합하여 친환경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통복동, 세교동, 비전동 일원에서 올해부터 내년까지 물순환, 청정대기, 환경교육, 생태복원 등 4개 유형으로 1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민주도 참여형 사업’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구체적인 사업으로 ▲통복천 빗물순환 그린인프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물 재이용 ▲물순환과 도시숲 연계 소생태계 복원 ▲그린로드-그린모빌리티 연계 ▲환경교육센터 및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구축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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