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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함께 디자인하는 인천미래교육 '성료'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 참여형 ‘인천 학부모 꿈디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꿈디 아카데미는 지난 3월30일부터 4월9일까지 7일 간 온·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됐다. 1일 차에는 김경일 교수의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우리 아이 들여다보기’ 강의가 하루 만에 2700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2일 차에는 ‘사진으로 나누는 인천교육 이야기’를 교육감과의 토크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후 ‘자녀와의 소통’, ‘미디어 시대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자유학년제부터 고교학점제까지’, ‘코로나 이후 달라진 진로진학의 변화’ 등의 강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7일 차에는 ‘미래를 디자인하는 시간 5분’인 ‘미디오’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보이는 라디오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조사에서 93%의 학부모가 만족을 나타냈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아이들과의 소통 방법과 진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가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한 이번 아카데미 활동은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인천미래교육으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내실있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 참여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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