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5월8일 미추홀도서관 어울림터에서 비대면 온라인수업(ZOOM)을 활용해 ‘다국어 그림책 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국어 그림책 읽기는 어린이들에게 미추홀외고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과 같이 각 나라의 언어로 그림책을 낭독한 뒤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국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흥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1~3학년 10명이며,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전화(☎440-6643)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6643)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도서관은 앞으로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연 6차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추한석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독서활동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독서습관 기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