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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 선정

‘AI 로봇 통한 스마트한 지역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시비 2억 확보

 

 인천시 동구는 인천시의 2021년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AI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지역돌봄 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민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은 해당 지역의 도시문제 해결이나 편익 향상을 위해 주민·민간기업과 함께 거버넌스를 구성, 스마트도시 솔루션 도입을 통해 활성화하자는 게 골자다.

 

구는 올해를 주민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돌봄으로 아동이 행복한 인천 동구’ 추진 원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아동에게 꿈을 주기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처음 도입, 시행하는 ‘AI 로봇을 통한 스마트한 지역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은 어린이 맞춤형 콘텐츠를 삽입한 인공지능 돌봄로봇 200대를 취약계층 어린이와 기관에 배부해 기관 돌봄(권리교육, 안전교육 등)을 시행한 뒤 향후 동구 자체 강사인력을 통해 AI로봇을 교구로 활용, 아동권리 인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동구형 아동친화 시책사업이다.

 

유원근 구 교육아동청소년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빈번한 아동에 관한 사건 발생 등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 돌봄의 필요성 증대되고 있어 우리구는 기존의 대면중심, 단편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돌봄+안전에 관한 통합서비스 제공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AI 로봇을 매개체로 아동친화적 콘텐츠를 담아 지역돌봄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신 어린이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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