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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동, 900여 세대 복지대상자 전수조사 실시

‘복지 욕구 및 생활실태’ 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활용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3월부터 갈매동 관내 복지대상자 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9일 갈매센터에 따르면 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복지대상자들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가구 특성에 맞춘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갈매동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과 5064 중장년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한 부모와 차상위 세대까지 총 900여 세대에 대하여 오는 5월 7일까지 전수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기반으로 발굴된 긴급위기 가구와 심층 상담이 필요한 가구 등에는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 지원과 민간자원 서비스 연계 등이 신속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그 외 복지 대상 가구에도 그동안 지원받고 있는 서비스를 점검하고 새로운 복지 욕구와 상황에 맞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어려운 복지대상자를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확인하고 서비스를 점검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와 복지 체감도 제고를 위해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갈매동 맞춤형복지팀은 가정방문 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물품인 반려 식물(토마토 또는 버섯 재배 키트)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방문을 맞이하는 대상자들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극복에 큰 도움을 주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 경기신문 = 장학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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