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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프로농구 전자랜드 구단주.감독 등에 공로패

 인천시는 인천연고 프로농구단으로 18년 간 적극적인 시정홍보와 지역사회 유대 강화도모 등 지역 프로스포츠 발전을 위해 애쓴 전자랜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남춘 시장은 11일 모기업인 전자랜드의 옥치국 대표이사와 농구단을 이끈 유도훈 감독, 정영삼 주장선수 등을 직접 만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2003년 SK빅스를 인수해 창단 후 6시즌을 블랙슬래머로, 2009년부터 현재의 팀명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로 12시즌, 총 18시즌을 치르며 인천시민과 팬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왔다.

 

올 시즌에서도 유도훈 감독을 수장으로 정영삼 주장선수 등 선수단은 팬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18년 역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한국농구연맹이 주도하고 있는 구단 매각이 현재 막바지 협상 중으로 이달 중 인수기업이 공식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기업에 따라 연고지를 옮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지난 4월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이정대 KBL 총재가 삼산월드체육관에 방문했을 당시 농구를 사랑하는 인천시민들의 의견 전달과 연고 유지를 요청한 바 있다.

 

김학범 시 체육진흥과장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농구단을 운영하며 프로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고구단에 대한 인천시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한 모기업 전자랜드의 그간 노고에 감사하다”며 “인천시-연고구단 상생협의회를 통해 시와 프로구단의 상생 방안을 강구하며 프로스포츠 도시 인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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