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2021 우·주·인 프로젝트(우리가·주최한다·인천에서)’ 공모를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우·주·인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문화예술기획자가 돼 이웃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형 사업이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콘텐츠, 정의해놓은 문화예술이 아닌 ‘내’가 주체가 돼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2021 우·주·인 프로젝트는 생활문화 프로젝트 기획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인천지역에서 진행돼야 하며 개인의 취미, 취향을 반영한 생활문화 활동 전반을 지원한다. 프로젝트별 지원금액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다.
공모는 5월12~18일, 7월1~11일, 9월1~12일 총 3회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홈페이지(http://www.ifac.or.kr/7tong)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및 칠통마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760-1036)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